쏟아지는 폐 태양광 패널…친환경 기술 개발 '절실'
쏟아지는 폐 태양광 패널…친환경 기술 개발 '절실'
  • 이수경 기자
  • 승인 2024.01.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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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수명 20여 년 정도...환경 문제 발생시킬 수 있어
ⓒ위클리서울/ 픽사베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신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전국적으로 태양광 시설이 크게 증가했다.

문제는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20여 년 정도에 불과해 폐 패널들이 또다른 환경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부 당국도 이와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태양광 폐패널 자원화 공정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환경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산업 육성' 정책 과제에 대해 산업계 현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태양광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규소, 구리, 은 등 핵심광물 및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것에 주목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 등 새로운 녹색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기존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사례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태양광 폐패널의 현장 처리에 대해 올해 1월 도입한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허용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와 창의력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창업, 사업화, 해외진출 지원까지 국내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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